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거짓말
사람들은 항상 '돈만 있으면 내가 이렇게 안 살 텐데', '돈만 많으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 건데', '돈만 많으면 여행을 가고 싶은데', '돈만 많으면 좋은 차를 타고 싶은데', 라는 말을 합니다. 사실 자기 자신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삶에 행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들이 실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 90프로 이상 해결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돈이 충분히 많지 않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핑계를 대고 있을 뿐입니다. '돈이 없어도 부모님을 잘 모시며 살면 된다.', '돈이 없어도 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면 된다.', '돈이 없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면 된다.', '돈이 없어도 여유를 즐기며 살면 된다.' 고 말입니다. 현실에서 내가 먹고 살 돈이 없는데 어떻게 부모님을 잘 모시며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결국 당신이 희망하는 모든 것은 돈이 있어야 해결되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돈에 대한 나쁜 감정,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돈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 혼자 자연에서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며 살고 싶지 않다면 말입니다.
돈을 바라보는 관점
돈은 교환의 대상이 아니라 기회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알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소득의 개념을 새롭게 생각하고 잉여 자금을 확보하여 돈을 마련하고 그 돈을 기회의 대상으로 인식하여 새로운 수익 형성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투자가 즉, 돈을 얼마나 버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 아닌 돈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연구하고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자는 주식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일궈낸 일인으로써 파이프라인 우화를 주식에 빚대어 설명해 줍니다. 누군가는 생산물에 초점을 맞추고 누군가는 생산수단에 초점을 맞춥니다. 나중에는 생산수단에 초점을 맞춘 사람이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주식으로 설명하자면 생산물은 당장 눈앞에 수익이며 생산수단은 자신만의 투자방법과 그 투자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공부한 시간과 노력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공평하게 가지고 있는 생산수단이 있습니다. 그 생산수단은 바로 시간입니다. 같은 한 시간을 쓰더라도 A라는 사람은 회사에 몸담고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B라는 사람은 자신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쓴다면 시간이 흐른 뒤에 A라는 사람은 회사를 나온 뒤에 회사에서 투자했던 시간들은 회사 밖에서는 쓸모없는 시간들이 될 것이고 B라는 사람이 자신에게 투자했던 시간은 점점 쌓여서 온전히 자신의 수익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산수단에 사용하는 시간의 방향은 온전히 자신을 향해야 합니다.
시간과 정성
우리가 훌륭한 투자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시간과 정성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꿈을 위해, 미래를 위해, 직업을 위해 시간을 쓰고 노력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돈을 위해 시간을 쓰고 노력하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을 위해 시간을 쓰고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한다면 주식 투자에 대한 공부하는 시간과 온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책을 3권 이상 사서 그것에 대한 연구를 하고 책에서 하라는 대로 무작정 따라 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투자에 실패하고 돈을 잃었을 때는 왜 돈을 잃었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다음에는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시간과 정성과 노력들이 자산이 되어 돈이 일하게 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00만 원이 있다면 그것으로 주식을 경험해보고 부동산으로 투자 대상을 잡았다면 부동산 경매를 경험해 볼 수도 있고 사업이나 장사를 대상으로 삼았다면 그 돈을 들여 그 분야에 대해 경험해 보고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00만 원으로 20만 원을 벌 수 있는 사람은 천만 원으로 이백만 원을 벌 수 도 있고 일억으로 이천만 원을 벌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투자 대상에 대한 경험과 그것에 대한 공부와 시간을 꾸준하게 들이는 것이 좋은 투자자가 되는 길입니다.
투자는 기량의 영역이라고 확신합니다. 자동차를 처음 배울 때는 힘들지만 시간을 들이고 많이 능숙해 지면 쉬워지듯이 투자 또한 한번 실력이 쌓이고 많은 경험을 하다 보면 그 실력은 절대적으로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험이 만든 숙련도는 낮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는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 수단인지 우선 경험해 보고 시간을 쏟고 정성을 다해야 알 수 있습니다. 저자의 경우엔 주식이 투자의 수단이였지만, 누군가에게는 주식이 될 수도 부동산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식을 한다면 그중에서 단기적인 성향이 자신에게 맞을 수도 장기적인 성향이 자신에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이 공부해 보고 자신에 맞는 투자수단을 선택하여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히는 법 '부자의 운' (0) | 2021.09.08 |
---|---|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원칙 '백만장사 시크릿' (0) | 2021.09.06 |
새로운 부의 법칙 '머니' (1) | 2021.08.28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0) | 2021.08.25 |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최 (0) | 2021.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