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 기구 (WHO)가 이틀 만에 '우려 변이'로
지정하고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입국
제한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로 이를 진단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있지만 오미크론을 포함한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존하는 진단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데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방역 당국은 이를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중입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한달도 안되어 우려 변이로 지정
되었기 때문에 전연력이 얼마나 강한지, 백신 효과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는 수일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무엇입니까?
이달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변이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지정하고 알파,베타,감마,델타에 이은 5번째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스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와 비교했을 때 약 50개 부분에서 변이가
확인 되었습니다. 특히 인체와 결합하는 부위인 스파이크 유전자
단백질에서 30개이상의 변이가 확인되었고, 기존 바이러스에서
감염 위험을 높인느 부분에서의 변이가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진단검사로 확인할 수 없나요?
진단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자체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확진자가 어떤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하는 데엔 약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질병청은 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알바 베타 감마 델타등
기존 우려변이 4종에 대해선 변이 분석법을 도입한
상태입니다. 확보한 확진자 검체에서 유전자만 증폭해
해당 변이 부위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은 전세계적으로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변이에 대한 분석법도 곧 개발이
가능할 것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5~6배 강한가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WHO는 오미크론이 전염성과 중증도에 대해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남아공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확산세가 변이 자체의 영향 때문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되어야 하고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중증 수준에 대한 판단도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오미크론 변이에 재감염될 우험성이 높다는 증거도
일부 나왔지만 역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백신 접종으로 감염이나 중증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엔 별다른 문제가 없나요?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지만 백신의 효과 자체는
유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남아공 등 8개국 출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 1 터미널입니다.
방호복을 착용하고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행선지 및 이동 수단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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